Canada life/Travel

🇨🇦 캐나다 밴쿠버 여행 빅토리아 당일치기 ⛴️💙

Stella.B 2025. 4. 17. 04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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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밴쿠버 날이 갑자기 좋아지기 시작해서 

너무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🥰

 

날도 좋아지고 마음이 뭔가 답답할 때

저는 페리를 탔던 기억이 늘 생각나요.

 

페리를 타면서 시원한 바다 바람을 느끼며

어마무시한 풍경들을 지나갈 때면 

모든 근심, 걱정 싸악- 날아가거든요!

진짜 최고예요ㅠㅠ👍

 

그래서 급 떠나기로 한 

💙 빅토리아 당일치기 혼여행 💙

빅토리아 가는 길 풍경 (2층버스 최고)

 

사실 빅토리아 가는 길을 멀고도 험합니다.🤢

 

스카이 트레인 타고 (이것도 한 번 갈아타야 함)

➡️ Bridgeport Station에서

2층 버스인 620번을 타고 40분 정도를 또 가요

➡️ Tsawwassen Ferry Terminal에 도착!

페리를 타고 1시간 40분정도를 갑니다~

➡️ Victoria Ferry Terminal에 도착해서 바로 앞에서 

 70번 버스를 타야 해요 ㅎㅎㅎ45분ㅎㅎ

*** 빅토리아 버스는 현금을 준비하셔야 합니다! ***

(거스름돈을 주지 않아서 딱 맞춰서 가져가야 해요!)

요금 : 3불 / 데이패스 : 6불

2번 이상 탈거라면 데이패스가 유리!

 ➡️ 드디어 빅토리아 다운타운 도착!!

 

페리 타고 가면서 :)
페리 최고

 

그렇지만 이 모든 고생을 다 아무것도 아니게 만드는

페리에서의 풍경 💙💙💙 

 

페리가 엄청 커서 바깥에서 앉아서 가게도 만들어두고

안에서도 어디에서든지 풍경 감상 할 수 있게

잘 되어 있습니다. 

레스토랑들도 있어서 밥도 해결할 수 있어요 :)

 

빅토리아 2층 버스 풍경 최고

 

빅토리아 페리 터미널에 도착해서도 70번 버스를 

타고 45분 정도를 가야 

사람들이 많이 가는 다운타운이 나옵니다ㅎㅎㅎ

2층버스는 2층 앞쪽에 타면 저렇게 구경하면서

갈 수 있어서 좋아요 🥰

 

빅토리아 다운타운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풍경🌸

정말 벚꽃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

보자마자 그냥 너무 행복해🥰

복슬복슬 핑크 꽃송이💕

 

흐드러지는 벚꽃

 

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쁘죠ㅠㅠㅠㅠㅠ

봐도 봐도 안 질리고 저 나무 밑에 있으면 정말 행복 그 자체💗

 

 

그렇게 벚꽃 구경도 하며 쭈욱 걷는 모든 길이 

다 이뻐요 그냥 

빅토리아 최고💗

꼭 날씨 좋을 때 가세요~!

 

아직 한 끼도 못 먹어서 바로 알아둔 카페로!

 

📍Hey Happy

560 Johnson St #122, Victoria, BC

 

 

 

 

2시쯤이어서 그런가 베이커리 종류는 별로 없었어요.

근데 여기 나중에 알아보니까

브런치를 많이 먹더라고요! 

주방이 뒤쪽에 따로 있어서 브런치를 만들고 있었어요~

 

 

주문을 하면 이렇게 귀여운 숫자와 함께

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:)

힐링 여행이니까 다이어리 정리

 

여기까지 와서 그냥 일반 라떼를 시켜버린 나....

Hey Happy 카페 오시면 

시그니처 라떼에서 시켜드세요🥹

특이한 거 많았는데 정신이 없어서 

레귤러 라떼를 먹었습니다 저는 ㅠㅠ

*Coconut milk iced latte가 인기 메뉴*

창 밖 풍경

 

다이어리 정리하면서 창 밖 풍경은 보는데 이게 힐링이지~~~핑크색이 넘 이쁜 카페 :)

카페 외부
페어몬트 호텔

 

여기까지 왔는데 이 뷰 안 보고 갈 수 없어서 

산책 겸 걷기 🏃‍♀️

 

언제 봐도 아름다운 BC주 의사당!

정식 명칭은 Legislative Assembly of British Columbia

 

보통 빅토리아 여행은 이거 보러 많이들 가시죠

밤에는 불도 들어와서 더 이뻐요!

 

2021년 빅토리아 여행

 

이사진은 제가 캐나다 와서

처음으로 빅토리아 갔을 때 사진입니다 ㅎㅎㅎ

 

불 들어오는 의사당 보려고 1박을 했는데 

그럴만한 가치가 있죠?

실제로 보면 더 이뻐요🤩

 

꼭 보고 오세요 :)

 

낮에 봐도 웅장하고 고풍스러워서 

아름다운 건물 

 

벌써 3번째 빅토리아 라니..🥹

 

이번에는 안 가본 곳을 가보고 싶었어서 

다운타운 주변에 유명한 뷰맛집에 왔습니다!

 

📍Beacon Hill Park

 

 

가기 전에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

맛있다는 치즈버거 포장 완료 :)

 

카하

이거 보세요

 

사람도 별로 없었어서 정말 약간

천국 같았어요....😌

여기는 Look out 포인트인데 

한눈에 바다랑 하늘이 촤라락 펼쳐져서

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💙

 

사실 이거 하려고 그 먼 길을 왔어요🥹

최고ㅠㅠ

 

생각보다 더 퀄리티가 좋았던

치즈버거를 먹으며 풍경에 빠져있다가

누워서 여유 부리는데

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웠어요ㅠㅠ

 

이 모습을 뒤로하고 

가야 한다니ㅠㅠㅠㅠㅠㅠ

 

다시 오면 꼭 여기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🥹

힐링 여행의 최고봉

 

페리 시간이 이제 다되어가서

다운타운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. 

 

길거리가 너무 다 이뻤어요 💚

날씨도 한 몫했죠 푸릇푸릇 🌳

 

갑자기 밤이 되었죠

네...부랴부랴 7시 페리 타러 왔는데 한 시간 반이나 

연착이 되어서... 거의 9시쯤에 출발한 것 같아요 🥲

 

7시 페리 타서 선셋 보는 것이 마지막 목표였는데ㅠ

(두 번째 빅토리아 여행 때 이렇게 했었는데

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강추👍)

 

그래도 과자까지 야무지게 챙겨서 

머나먼 길을 다시 잘 돌아갔습니다 ㅎㅎㅎ

 

이렇게 급 힐링 빅토리아 당일치기 여행 끝 💙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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