벚꽃 다음은 튤립이죠?
🌷🌷🌷🌷🌷
예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밴쿠버 튤립축제를 다녀왔습니다 :)
밴쿠버에서 유명한 튤립 축제가 2곳이 있는데
한 곳은 Abbotsford Tulip Festival이고,
한 곳은 제가 다녀온 Harrison Tulip Festival이 있어요.
아보츠포드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좀 더 가까워요!
근데 지나가면서 봤는데, 규모가 해리슨보다는 작았어요.
‼️해리슨 튤립축제는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튤립 축제로
100종 이상의 다양한 튤립 품종이
1,200만 송이 이상의 튤립이 심어져 있다고 해요 🌷
축제는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 약 3-4주간
진행되니까 기간에 맞춰서 꼭 다녀오세요!‼️
해리슨은 일요일 기준 밴쿠버에서 1시간30분정도 걸렸습니다.
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어요
그래서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!
해리슨을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🤩
* 어른기준 25불 입장료가 있습니다.
들어가자마자 펼쳐지는 풍경입니다 😍
사진에 다 안담길 정도로 광활해요 정말루
오기를 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🥹💛
이렇게 포토스팟도 곳곳에 있어서
사진 찍기 너무 좋아요 📸
튤립 근접샷 정말 최고 👍👍
이렇게 색깔도 정말 다양해요
노란색, 오렌지색, 보라색, 다홍색, 하얀색 등등등
두 가지 색이 섞인 것도 있고
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😆💐
🩷 Pink Zone 🩷
❤️ Red Zone ❤️
Harrison Tulip Festival의 최고 뷰를 뽑으라면
튤립을 배경으로 뒤에 설산이 펼쳐진 거예요🏔️
(그래서 산이랑 튤립배경으로 사진 백만장)
이 사진 하나만으로도 여기 올 가치가
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😎
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🥹🩷
정말 넓죠?
유유자적 걸으면서 구경하다 보니
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
위에서 보는 꽃밭은 어떤 느낌 일까🧐
가장 끝까지 오면 이렇게 왼쪽에
정말 외국 같은 풍경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
약간 빨간머리앤이 살것같구..
메인 농장을 다 보고 나오면
오른쪽에 시크릿 가든 (Secret Garden)도 있답니다💗
여기도 60여 종 이상의 튤립이 심어져 있어요
사실 조금 많이 걸은 탓에 피곤해서
그냥 스킵할까 생각했는데
안 봤으면 큰일 날 뻔!!
🌷여기가 히든스폿이에요 아주 최고🌷
무엇보다 시크릿가든에는
메인 농장에서는 못 봤던 신기한 튤립이 많았어요
첫 번째 튤립 너무 이쁘지 않나요?ㅠㅠㅠㅠ
정원에 있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🥰
이걸 보는 여러분들도 행복해지길 바라요ㅎㅎㅎ
벚꽃과 함께 이쁜 핑크자전거랑
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 💕
저는 4월 말에 갔었는데, 이것보다
한주 정도 일찍 오면 좋을 것 같았어요!
알록달록해서 더 이쁜 사진 ❤️
마지막 사진은 영화 같았던 순간 포착 🎥
큰 나무에서 바람이 불어서 꽃이 흩날리는데
아이가 꽃잎을 잡으려고 꺄르르 웃으면서
뛰어가고 있었던 장면🥰🩷
모두들 4,5월에 밴쿠버에 오신다면
꼭! 해리슨 튤립 축제 가서
행복한 순간 보내고 오세요 💗
*차로 10분 거리에 Harrison Lake에
식당도 있고 뷰도 정말 이뻐서
같이 가는 거 추천!
📍Harrison Tulip Festival
5039 Lougheed Hwy, Agassiz, B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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