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nada life/Place

🇨🇦밴쿠버 캠핑 Cultus lake park에서 우중 캠핑

Stella.B 2024. 5. 15. 06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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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우리가 캠핑장에 있는 시간 동안만 비가 내려서 날씨운이 최악이었던 컬터스레이크 캠핑 :(

그래도 덕분에 운치있는 캠핑을 즐기다 왔어요 ㅎㅎㅎ

비 맞으면서 힘겹게 친 타프와 캠핑 장비들,

그리고 바로 앞에 레이크여서 뷰는 최고였어요!

 

저희 캠프사이트는 25번으로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~

그리고 레이크도 바로 앞이어서 최적의 위치였습니다!

아침에 일어나서 보는 호수뷰가 정말 좋아요.

 

 

 

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캠핑 요리 파티~

😋

오리주물럭, 오리탕, 양갈비까지!

호화로운 저녁을 먹었습니다 ㅎㅎㅎ

빗소리와 함께하는 불멍

과정은 힘들었지만, 좋았던 기억만 남아요...

 

그리고 다시 시작된 음식 파티~~~

야끼토리를 직접 손질해 오신 분이 계셔서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!

고기랑 파랑 양념까지 완벽!

직화구이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기분 ㅎㅎ

 

비가 와서 날이 계속 좀 쌀쌀했어서 한쪽에서는 계속 장작을 피우고 있었어요.

가만히 앉아서 빗소리 들으며, 불멍 때리면서 음식 냄새까지 솔솔 나는데

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ㅠㅠ 또 가고 싶어요

 

스모어도 해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....

한국에서 빈츠로 해 먹는 것보다 캐나다에서 셀러브레이션 과자로 해 먹는 게 훨씬 맛있어요!!

비슷할 줄 알았는데 훨씬 맛있었습니다 ㅎㅎㅎ

아침에 일어나서 본 호수뷰!!!

바로 앞이어서 눈뜨자마자 보인 풍경인데 너무 평화롭고 이뻐서

한참을 앉아서 보고 있었는데 행복했어요.🥹🥹🥹

25번 사이트 강추!!!

아침으로는 크로아상과 콘치즈😍🥐

비쥬얼만큼이나 구워지는 동안 냄새가 장난 아니었어요. 

 

아침까지 다 먹고 캠핑장비들 다- 정리하고 나니까

비가 뚝 그쳤어요 ㅎㅎㅎㅎㅎ

그래서 캠핑장 근처 산책을 했습니다~

산책하다가 코 앞에서 마주친 노루 두 마리😳

진짜 찐 자연이죠...?

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!!

 

노루와 마무리된 우당탕탕 우중캠핑

할 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돌아서니 운치 있던 그 감성만 생각나네요 ㅎㅎㅎ

그리고 집에 오니 맑게 갠 하늘 😂

 

그래도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들이었요

 

이제 캠핑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, 

다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💚💚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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